부여군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 센터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과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시장,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부여군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는 굿뜨래 농식품 산업화 기반 확충을 통해 농업인들 소득증대를 지원할 목적으로 건립됐다.

사업비 57억4000여 만원을 투입, 지난 해 8월 공사에 착수 10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1만9580㎡ 부지에 공공급식시설 636.59㎡, 농산물 공동가공시설 559.22㎡,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설 557.78㎡, 로컬푸드 농장 3517㎡ 등이 조성됐다.

또 가공, 물류, 선별에 사용되는 기계장비 등이 설치돼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민간위탁 운영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부여군이 직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