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노인 30명 모시고 ‘추억의 청춘 콘서트’관람

대전 서구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인)은 19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 30명을 모시고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 ‘추억의 청춘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추억의 청춘 콘서트’는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골프존문화재단 주관으로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열리는 사랑 나눔 효 큰잔치이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직접 공연장을 찾는 것은 엄두도 못 냈다”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재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사랑 실천으로 다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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