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까지 총 10주간 운영, 전문적 자원봉사자 양성으로 서비스 향상 도모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청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전문적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2017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지난 17일 갖고 총 10주간의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자원봉사대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우수봉사자를 양성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도입됐다.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개강하며, 지난 4월말부터 참가희망자를 접수받아 총 3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의 70%를 이수하면 자원봉사대학 기본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향후 자원봉사대학 리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 이해, 재능 나눔, 사회참여 등 자원봉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교육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본소양교육과 자원봉사 경매파티, 마인드 교육, 발 마사지, 자원봉사활동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박용갑 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자원봉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자원봉사대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0주간의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당당한 역할을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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