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3,500명 대상, 5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논산시보건소 전경.(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보건소가 보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이달 말 까지 신청받아 핀테이프를 이용한 도말 검사 방법으로 된다.

검사결과 요충 감염아동에 대해서는 무료 처방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요충은 사람에게만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유충이 들어 있는 충란을 먹으면 감염된다.

올바른 손 씻기와 민물고기· 바다생선 익혀 먹기, 주위환경 깨끗이 하기, 손 빠는 습관 고치기, 강아지나 고양이가 기생충에 걸렸는지 검사하고 치료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충 검사는 취학 전 단체생활을 하는 보육시설의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조기 요충검사를 통해 요충감염률도 낮추고 체계적인 감염자 관리로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육시설 요충검사 신청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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