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9개소 미취학시설 어린이 1250명 관람-


논산시가 관내 29개소 미취학 시설 어린이 1250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 금연ㆍ아토피 인형극 공연을 진행, 호평을 받았다.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인형극은 유아기때부터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형성으로 잠재적 흡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최근 생활환경과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로 아토피질환 발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과 적당한 목욕법과 보습제 바르기 등 생활 속에서 아토피피부염 예방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구성했다.

공연장에는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해소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금연부스를 마련,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아동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관람으로 어린이들은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금연 교육 및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 어린이들 건강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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