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민원처리 만족도 단축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유기한 법정민원(고충·단순·복합·즉결민원)에 대해 지난 4월 한달간 처리한 민원처리실태 및 단축률을 분석한 결과 민원접수 건수는 5,8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7,599건에 비해 1,786건(23.5%p) 감소한 것으로 유기한 법정민원처리 단축률은 전년보다 9% 향상된 것이다.

시는 민원접수 주요 감소원인으로는 AI기간이 종식돼 GPS 신청이 완료,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민원처리 단축률 향상은 각 부서 민원처리 담당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득 민원봉사담당관은 “민원처리담당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의 운영을 통한 민원처리기간단축을 유도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감동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월 민원처리상황을 점검 분석해 민원처리기간 이내에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복합민원처리 지연사항을 각 부서에 통보해 개선토록 하는 등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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