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관계에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상수가 김민희와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함께 참석한 것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원래 영화 홍보에 적극적인 스타일이 아니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내에서도 언론을 만나 작품을 소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고민 끝에 주연 배우인 김민희와 참석한건데, 그 이후 사생활에 더 포커스가 맞춰지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더 커져 후회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이 홍상수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건국대 영상학과 교수실로 찾아갔을 당시 그는 "됐습니다. 돌아가세요. 그만 얘기해라"라며 신경질적인 어투로 대응한 바 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21일(현지시간)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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