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7시 충남대 백마홀서 뮤지컬 ‘투게더’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대전지부 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30일 충남대 백마홀에서 뮤지컬 '투게더'를 공연한다.
 
대전여성장애인연대(대표 전혜련)는 2006년 창립해 여성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단체로 2014년 7월 장애인과 비장애인 30명으로 구성된 ‘라온여성합창단’을 창단했다.

지휘자이자 예술감독인 추정엽 교수(대전대 음악치료학)는 “일방적인 배려와 도움이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양방향적인 삶이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삶이 된다”며 “뮤지컬로 인한 건강한 인권의식 개선과 참된 건강한 삶에로의 초대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전혜련 라온합창단장(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은 “뮤지컬 ‘투게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삶의 긍정적인 부분을 찾고 용기를 얻게 하는 작품”이라면서 “이번 공연이 지역 내 장애인권 향상을 위한 큰 울림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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