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모테트합창단과 협연…선착순 무료공연


홍성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1일 수요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선보이는 ‘박치용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가곡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선정에 따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아름다운 가곡이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연주와 한양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박치용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어져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기악곡,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민요, 중·고교 음악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세계 가곡, 우리의 정서가 깊이 담겨진 우리 가곡과 대표 민요 등으로 구성돼 60분간 진행된다.

지난 1988년 창단된‘서울모테트합창단’은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 공연장에서 105회에 달하는 정기연주회와 13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단체다. 대한민국 예술상(대통령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어 박치용 지휘자와 서울모테트합창단 단원들의 열정 깊은 연주가 기대된다.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순수예술(오페라, 가곡, 낭독극 등)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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