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2일 여성일자리박람회 통해 100명 안팎 새로운 일자리 찾을 듯

 

서산시청 청사 전경 원안은 이완섭 서산시장

일자리 창출에 이완섭 서산시장의 욕심은 끝이 없다. 지난 22일 여성일자리창출 박람회를 개최한 서산시의 행정력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 1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해 줄 전망이다.

해마다 기회를 만들어 관내 기업체를 돌며 지역 청년과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발품 세일즈를 마다하지 않고 있는 이완섭 시장.

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기업체들에게 여성일자리박람회 조기 개최를 호소하고 지난 22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2017 서산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 서산시여성일자리박람회 참석자들이 이력서 등을 작성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를 통해 관내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37명을 채용했다. 또 13개 기업은 56명의 이력서를 토대로 개별면접 후 채용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중 절반 이상, 상당수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될 전망이다.

이로써 이번 여성일자리박람회를 통해 100명 안팎의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서산시. 이번 여성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냈다.

그동안 시는 실업문제의 해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고 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며 ‘석유·정밀화학 산업인력 양성교육’ 운영에 공들이며 투트랙의 취업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시장의 일자리 창출 욕심이 그대로 배어든 시책으로 꼽힌다.

투트랙 중 하나는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임신 및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구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도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 중인 게 서산시의 일자리 창출 시책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14년 30억 원을 들여 전국에선 처음으로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열고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지원팀, 서산고용센터 등 4개 기관을 입점 시켜 일자리, 복지, 서민금융, 법률상담, 문화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그동안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도 가졌다.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에 힘을 보태준데 대해 감사 인사와 인재채용에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매주 수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하며 구직자에겐 취업의 기회를, 기업체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여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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