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등 다양한 대화 이어져...

23일 관저 품앗이 마을 카페에서 열린 마중물 대화방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이 마을 활동가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대전 서구는 23일 관저 품앗이 마을 카페에서 서구 마을넷 마을 활동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담은 “마중물”대화방 행사를 했다.

“마중물” 대화방이란 구민의 소리를 두루 듣는 자세로 펌프질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마중물같이 구민의 지혜와 혜안을 끌어내어 다 함께 행복한 구정을 펼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는 서구 마을넷과 마을활동가의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 마련을 위해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구는 2016년 사회적 자본 확충 기본계획 마련 및 마을 활동 컨설팅 활동,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자치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 자리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효과적으로 발전․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서구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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