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으로 22일부터 본격 운영

대전 서구는 마을공동체 기능 회복과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대학을 운영한다.

‘마을복지대학’은 지난 22일 월평종합사회복지관 개강을 시작으로 한밭․정림․둔산․용문․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강의는 지역 복지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구는 마을복지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민관실무추진단 구성, 토론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이웃 돌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해줘 마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마을복지대학을 통해서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마을 복지 증진을 위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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