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는 23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과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 선수단장인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선수단에 당부했다.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총감독)은 “우리 대전선수단은 지난 겨울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고의 동계강화훈련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했기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4개 총 67개 이상의 메달획득이 목표다.

한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전은 32종목에 선수 740명, 임원 325명 등 총 10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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