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23일 온양천도초와 온양중에서 ‘제35회 충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부문 아산시 예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융합과학 부문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의 영역을 다양하게 융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학생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아이디어를 생성하여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의사소통을 하며 성취감을 갖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초·중학교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 3인이 1팀으로 출전해 학교의 명예와 자신의 융합과학 능력을 펼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예쁘고 실용적인 ‘신문지 가방 만들기’, 중학생들은 거중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제작하기의 문제를 해결했다.
 
김준표 교육장은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의 기반위에 과학적 탐구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