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한국주택금융공사, 우리은행과 '논산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3일 오후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홍성목 논산 부시장을 비롯,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은행은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년층의 안정된 노후 생활 지원을 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전세자금 특례보증 등을 적극 지원하며 특히 논산시는 금융제도 안내 등 정책 홍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논산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주거안정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공동 홍보활동과 주민 복지증진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화 시대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고령층의 노후복지와 금융소외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