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공원에서 5월 27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개최

지난해 유성구가 유성온천공원에서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로컬푸드 도시형 장터인 ‘2017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7.22, 8.12. 혹서기 미운영)에 유성온천공원에서 행복팜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한다.

행복팜(farm) 프리마켓에서는 일상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는 달리 안전성이 인증된 유성구의 로컬푸드 인증브랜드인 ‘바른유성찬’과 로컬푸드로 만든 수제요리,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매월 다양한 체험활동이 병행되며, 지난해 개장한 한방족욕까페에서 족욕을 즐기며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아닌 생활 속의 중요한 음식문화로 인식이 높아졌다”며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생산,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구민건강향상과 지역 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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