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300여 명 식사 제공

대전 동구 대동복지만두레(회장 조우현)는 24일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 300여 명을 모시고 맛있는 추어탕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초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복지만두레에서 직접 준비한 추어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그리고 식사가 준비되기 전 무대행사와 초청공연, 유공자 표창수여식 등이 함께 펼쳐져 기다리는 시간동안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여름철 보양식인 추어탕을 먹었더니 힘이 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고 밝혔다.

조우현 회장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어탕을 제공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걸 보면서 앞으로 추어탕 행사를 연례행사로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