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기구 관리 상태 등 26개 항목 평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 평가반을 구성하여 총 1,691개소(이용업 136개소, 미용업 1,555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소 현황 ▲소독장비 및 이․미용 기구 관리 상태 ▲소비자가 최종 지불하는 가격표 게시 등 2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업소별 서비스 수준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하여 90점 이상 획득한 업소는 최우수(녹색 등급), 80점이상 90점미만은 우수(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 등급)업소로 구분하고, 최우수 업소는 ‘THE BEST 최우수업소’ 로고를 제작하여 부착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연말에 영업자에게 통보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하여 소비자에게 우수업소 선택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가 법적 준수사항을 이행하여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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