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24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교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24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오덕성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강도묵 총동창회장, 전임 오덕균 총장과 정상철 총장 등 대내외 인사와 대학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서 오덕성 총장은 사범대학 박완신 교수와 약학대학 강종성 교수에게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 인문대학 김미연 교수에게 특별공적상, 법학전문대학원 구길모 교수 등 5명의 교수에게 우수교육자 표창, 재무과 권영덕 직원 등 5명에게 우수직원 표창장, 시설과 황정혜 직원 등 57명에 대한 10년 근속표창, 공동실험실습관 류호열 조교 등 22명에 대한 20년 근속표창, 수서정리과 이근희 직원 등 27명에 대한 30년 근속표창, 응용생물학과 김홍기 교수 등 3명에 대한 40년 근속표창을 수여했다.

또 학문분야평가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수의학과, 응용생물학에 대한 시상과 함께 식품공학과, 건축공학과, 원예학과, 일어일문학과, 식물자원학과, 심리학과, 산림환경자원학과에 우수상을 수여했다.

오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2년 5월 25일 설립된 충남대는 창의, 개발, 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대학구성원과 동문, 지역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제는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충남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기초과학 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글로벌 인재,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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