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자에 예산군 응봉면 권영현(60)·임덕순(56) 씨 부부와 세종시 부강면 이현범(56)·최연숙(54) 씨 부부가 선정됐다.
    
권영현·임덕순 씨 부부는 과수를 주작목으로 하는 선도농업경영인으로 왜성사과 밀식재배를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저농약인증을 취득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출하해오며 후배농업인 양성과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현범·최연숙 씨 부부는 세종시 부강면에 정착해 30여년 가까이 양계농장을 운영하며 매년 고소득을 올려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롤모델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2008년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고, 2010년 농림축산부로부터 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축산물(HACCP) 농장으로 지정받았으며, 산란계의 질병과 계란의 품질관리를 위해 제반시설을 자동화하는 등 양계사업의 선도화를 통해 후배 축산인 양성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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