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대전동신과학고 홍윤지 2학년 학생(왼쪽)이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했다.
제16회 전국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대전동신과학고 홍윤지 2학년 학생이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하고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유관순 횃불상은 18세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시상했으며 윤지 양은 유일한 과학고 수상자다.

윤지 양은 교내 발명 아이디어 대회, 과학전람회, 논문 발표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프로그래밍, 태권도 등 다방면의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학생때부터 수년 간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며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보여주었다.

윤지 양은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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