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문학협회(회장 정승열)가 발간하는 계간 ‘공무원문학’ 2017년 여름호(통권 제39집)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초대글과 제48회 한국공무원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이달영 씨의 동시 '참외'외 3편과 심사평, 당선소감이 실렸다.

계간 ‘공무원문학’ 2017년 여름호
또 회원 시로는 ▲김희주 인생의 자락에서 외 1편 ▲신익현 별님께 올립니다 외 1편 ▲이복수 협곡 외 1편 최유선 오늘을 사는 이유 외 1편 ▲최해암 암연 외 1편 등이 실렸다.

시조로는 ▲김용현 6826 깜빡이는 행성 외 1편 ▲박영권 그리워 외 1편 ▲이용우 생각을 태워 외 1편 ▲최인락 더위사냥1 외 1편, 동시로는 ▲김영수 도라지꽃 외 1편 ▲오하영 활짝 핀 벚꽃 외 1편, 동화에는 ▲양봉선 와, 이리 좋을까, 수필에는 ▲공상규 부부의 인연 ▲김용성 아침바다 ▲김태권 기원하는 자세 등이 게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초대글에서 "4차산업은 사회 전반에 대해 융복합적이며 따뜻한 배려와 협력, 창의력과 혁신적인 인문학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한국공무원문학협회가 뜨거운 가슴과 내면 깊숙이 꿈틀거리는 창조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휴먼 커넥티비티(Human Connetivity)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열 회장(법무사)은 발간사에서 "6월은 잊지 못할 동족상잔의 6·25와 현충일이 있어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지만 반세기가 지나도록 통일의 기미는커녕 오히려 분단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다"며 "상호 교류와 방송청취가 허용되는 등 동질감 회복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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