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천초등학교(교장 서강익)는 5일 교내 제비네체육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역연계프로그램 일환으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덜미인형극 ‘문둥왕자’ 공연을 가졌다.
대전유천초등학교(교장 서강익)는 5일 교내 제비네체육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역연계프로그램 일환으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덜미인형극 ‘문둥왕자’ 공연을 가졌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순회공연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에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된 광대생각 ‘문둥왕자’로 남사당놀이의 인형극을 ‘덜미’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공연이 50분간 진행되었다. ‘문둥왕자’는 어린왕자와 전통이야기가 접목되는 내용이며, 학생들이 직접 별을 만들어 공연에 활용하는 관객 참여하는 인형극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어제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 실컷 놀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인형극 공연해 선물 받은 기분으로 인형극을 관람했다”고 말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서강익 교장은 “지역적으로 문화여건이 어려운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광대생각 공연관계자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예술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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