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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폭우피해 복구 작업 총력

직원 및 자율방재단, 군부대 등 투입

윤원중 기자2017.07.17 11:03:07

 
천안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직원들을 투입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동면 화계1리에서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청수지하차도 등 4개소 지하차도 침수, 입장천 등 10개 하천이 범람했다.

동면 덕성리, 목천읍 교촌·교천리 등 7개소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피해 접수가 잇따랐으며 원성동 13동, 성정동 13동 등 주택·상가와 32대 차량이 침수, 1429농가 1057ha의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은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의 현장에서 예찰활동을 벌였고, 전 직원들을 읍·면·동에 투입해 교통통제, 주민대피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도로보수원 및 하수 준설원들은 배수불량지역과 주택침수지역에서 응급조치를 벌였고, 감염병대응센터는 10개동 2개 읍면원성동 외 침수지역 일대 40가구에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천안시는 이날 군인 169명, 자율방재단 10명, 공무원 500명 총 679명의 인력을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설수차 5대, 굴삭기 25대, 덤프 7대 등의 장비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 톤 마대 쌓기, 도로유실복구 등의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2017 화랑훈련은 취소하고 긴급 재난관리기금 등을 투입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인력동원, 장비 투입 등 신속한 복구 작업을 벌여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동남소방서도 천안시의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이날 현재까지도 배수지원 요청이 들어오고 있음에 따라 출동 필수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과 직원들을 배수지원에 투입했다.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번 비로 큰 피해를 입으신 시민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기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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