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지덕선·김흥숙(지덕선의 처)씨 부부, 김종천·권미영(김종천의 처)씨 부부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8월 수상자에 아산시 인주면 지덕선(56)·김흥숙(54)씨 부부와 부여군 은산면 김종천(54)·권미영(53) 씨 부부가 선정됐다.
    
지덕선·김흥숙 씨 부부는 30년 가까이 수도작과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복합영농인으로, 수도작에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정부보급종 채종답단지를 조성·운영해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기술센터 및 축협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밖에 (사)농업경영인회 인주지회장, 마을이장, 영농회장 등 주요 임원을 역임하면서 과학영농에 대한 의지와 사명감으로 지역 농업발전과 후배농업인 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선도농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종천·권미영 씨 부부는 20년 넘게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굿뜨래 포도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우수농산물인증(GAP)을 바탕으로 각종 품평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전국제일의 명품 포도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선도농업인이다.

특히, 포도공선회 대표로서 평소 농산물 부가가치확대를 위한 열의로 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각종 교육에 참여해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선회원들에게 선진농법 보급에 앞장서는 등 그동안 농가소득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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