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수련마을 이병수 신임 원장(사진)이 1일 취임했다. 

이병수 원장은 대전시교육청에서 감사공보담당관과 공보관, 의사국장, 교육전문위원, 서부교육청 행정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낸 교육전문가로 청소년수련마을 원장 임기는 2020년 7월 31일까지다.

이 원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대전의 꿈나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높은 이상과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중구 침산동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설립 후 20여년의 경험을 갖춘 수련원으로 2016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수련시설은 496명의 숙박시설과 최신의 생활관, 식당, 강의실, 휴게실과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 스카이점프장, 세줄타기장,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5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과 실내 인공암벽시설이 신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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