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간호 역량 강화 학생교류 프로그램’ 일환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9일 일본 게이오대학교(Keio University) 간호대학 학생 및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견학 및 세미나를 실시했다.

학생 및 관계자들은 지난해 문을 연, 병원 암센터와 건강증진센터, 권역외상센터, 중환자실 등을 둘러보고 한국의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한국 병원간호 실무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을지대학교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간호대학(학장 임숙빈)이 추진한 ‘글로벌 간호 역량 강화 학생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홍인표 원장은 “향후 양 대학 간 유대관계가 더욱 돈돈해 지길 바라며, 이번 방문이 값진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게이오대학교는 지난 2014년 을지대학교와 자매결연한 후 간호대학 학사, 석사과정에 대한 학술·문화적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일본 게이오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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