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 기회 마련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7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핵실험 징후와 장거리 미사일 도발 등으로 불안정한 안보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나라사랑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최이조 강사를 초빙해 ‘역사를 통해 바라본 우리의 안보상황’이라는 주제로 외세 침략의 역사와 그동안의 북한 도발 사례를 통해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안보교육은 국가비상사태 시 구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우리 공직자의 자세를 스스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고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금년도 을지연습 근무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