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래퍼 양동근의 딸이 산소 부족으로 인해 사망 위기를 겪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SBS '정글의 법칙'에서 양동근은 딸의 사고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양동근은 "지난번 촬영 출발이 4월 5일이었나요? 4월 1일에 조이가 사고가 났어요. 사고 때문에 못 갔죠. 조이가 질식을 했었어요. 내가 이렇게 들었는데 애가 숨이 끊어졌었어요"라며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양동근은 "그때는 와이프가 너무 우니까 나도 너무 울고 싶었는데 울 수가 없었어요. 나는 정신을 바싹 차리고 있었지"라며 흐느꼈다.

양동근의 딸 조이는 다행히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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