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청 후생관에서 150여 명 참여… 김밥 1200인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등 전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6일 구청 후생관에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병석)와 대전자원봉사실천연대 주관으로 ‘김밥으로 나누는 행복한 동구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 동구 공무원노동조합, 이마트대전터미널점 등 지역기관 및 단체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가정을 위한 김밥 1200인분을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숙인센터에 전달했다.

김밥봉사는 대전자원봉사실천연대 회원들의 회비와 지역기업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열성적인 노력이 더해져 2015년 9월부터 매달 1회씩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총 13550인분의 도시락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이병석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동참에 많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의 참된 정신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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