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문재인 우표

고마워요 문재인 우표 (사진: YTN)

'고마워요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이 일으킨 우표 파란이 여전한 열기를 띄고 있다.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문재인 우표'가 발행돼 정치인으로서 보기 드문 조기 품절 대란까지 일며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다.

같은 날 '문재인 우표'뿐 아니라 전 국민들을 놀라게 만든 사건이 또 일어났다.

바로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칸에 자리잡은 '고마워요 문재인' 어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란을 일으킨 '문재인 우표'로 대통령에 대한 마음을 충분히 표출하지 못한 국민들의 힘으로 '고마워요 문재인'을 상위 랭크하게 만든 것.

'문재인 우표',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키워드로 충분히 알 수 있듯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는 듯 보인다.

또한 지난달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전 국회 사무총장 박형준은 "한미정상회담을 보며 대한민국이 성숙했다고 느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야당 지도자로서 문재인 느낌과 대통령으로서의 문재인 느낌이 달랐다. 대통령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큰 주제는 확실한 안정감을 심어줬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안정감 있는 관계를 할 수 있는 지도자라는 걸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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