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사이에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물량이 많아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전·세종·충남 입주 예정 아파트는 1만 2140가구라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대전은 1692가구가 입주한다. 세종은 4388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 입주물량은 6060가구로 집계됐다.

월별 주요 입주물량을 보면 대전에서는 9월 관저5지구 A2블록 공공분양 819가구, 11월에 대덕구 석봉동 금강로하스 엘크루 765가구, 서구 둔산동 시티팰리스 7차 108가구가 입주한다.

세종도 9월에  2-2생활권 M2블록 10년임대 1164가구, 10월에 보람동 3-2생활권 M3블록 대방노블랜드 1002가구, 3-3생활권 M6블록 공공분양 1522가구, 11월에 나성동 2-4생활권 포레뷰 시즌2(도시형) 202가구, 보람동 3-2생활권 모아엘가 더테라스 498가구가 입주를 앞뒀다.

충남은 9월에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일봉산 해피트리 546가구, 10월에 서산테크노밸리 힐스테이트 892가구,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 1351가구, 11월 아산 배방3차 한성필하우스 711가구,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호반베르디움 815가구 등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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