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부분...2일까지 미디어 체험존 등 다양하게 열려

두루중학교(나솜이 외 4명, 지도교사 정진희)가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정유찬(1학년), 노솜이(2학년), 최교진 교육감, 이윤선(2학년), 조혜윤(1학년), 임예은(1학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두루중학교(나솜이 외 4명, 지도교사 정진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두루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본선 생방송 경연에서 앵커, 기자, 기술, PD로 역할을 나눠 ▲세종시 중학생 진로체험카드 이용 실태 ▲학교 앞 회전교차로 보행자 안전 ▲학생 외모지상주의 문제를 소재로 심층 취재한 완성도 높은 뉴스를 제작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솜이 학생은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충청권 친구들 앞에서 유감없이 뽐낼 수 있어서 재밌었고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했다'며 "즐거운 경험을 하게 도와준 선생님과 친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대전, 세종, 충남 중고등학생 총 100팀의 도전으로 시작된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는 팀별 뉴스제작 교육과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 본선을 치뤘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미디어 페스티벌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2014. 7. 16.) 이후 연 1회 개최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행사로서 학교뉴스경진대회, 스피치대전, 미디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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