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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시범지구 운영

전국최초 지자체 공동운영 모델 개발…“충남 고교 혜택” 기대

이정석 기자2017.09.13 15:34:39


충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한 ‘지역연계 진로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 시범지구(이하 시범지구)’를 운영에 나선다. 이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도교육청은 13일 밝혔다.

이날 남궁 환 교육행정국장은 9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개발 선도해 대한민국 표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최초의 모델 개발이니만큼 성공에 따른 최대 혜택이 충남의 고등학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발표된 시범지구에는 아산시(도시형), 서산시(중·소도시형), 서천군(읍·면지역형) 등 3개 지역이 지정됐다.

시범지구는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이나 방과후시간에 진로맞춤형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효과가 부각될 수 있도록 지자체는 교육과정 내에 개설이 쉽지 않은 중국어나 수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또 전문지식이 필요한 수업의 경우 인근대학에서 교수를 파견해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다.

교육기관은 희망과목 및 수요조사, 시간표 작성, 수업, 평가를 담당하고, 시·군은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수강을 위해 필요한 교육시설과 교통편의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연말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공동으로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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