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교실, 분만 후 교육, 직장인교육, 다문화 임산부 교육 등 추가 운영

대전 동구는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출산 도모를 위해 모유수유 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 2월에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와 교육 전후 수시로 실시한 자체설문조사 결과 산모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모유수유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유수유에 대한 반복교육을 통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증진 및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기존 출산 준비교실에서 분만 후 교육, 토요일 직장인 교육, 다문화 임산부를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장교육을 추가하였고, 교육 내용은 정확한 젖 물림과 수유자세, 유방 트러블 대처방법, 1:1 모유수유 상담 등이다.

한편, 구는 2월부터 현재까지 총 39회 교육을 통해 600여 명의 임산부와 산모에게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하였고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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