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제도 개편 10월 본격화, ‘무주택자’ 당첨 기회 커져


8·2대책 이후에도 대전 ‘반석 더샵’ 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등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은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0월은 8·2대책으로 개편된 청약제도가 본격 적용된다.

가점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청약을 앞둔 서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사들은 추석 황금 연휴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할 전망이다.

가수요가 빠진 시점으로 무주택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은 전국에서 총 6만 4570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작년 동월(7만 6384가구) 대비 약 18% 감소했다.

지방은 부산에 10월 분양예정 물량이 집중된다.

부산 진구 전포동 ‘서면아이파크’,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 등 총 762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9·5 추가대책에서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지정된 부산 6개 구/1개 군(해운대, 연제, 수영, 동래, 남, 부산진, 기장)은 추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의 수요자는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신중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이 외 ▲광주 4866가구 ▲경남 3583가구 ▲충남 2505가구 ▲전남 2168가구 ▲대구 1722가구 ▲전북 818가구 ▲충북 380가구 ▲울산 210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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