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 등 업무협약 및 간담회-

부여군이 최근 이용우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관내 3개 고교와 32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관 좋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산업의 육성발전은 물론 우수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부여군은 관내 고등학교 학생의 취업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과 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기업과 고등학교의 협업관계가 긴밀히 유지될 수 있게 지원하는 한편, 기업인 지식재산권과 기업애로사항 등을 적극 발굴, 해소시켜 주게된다.

학교(부여전자고·부여정보고·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맞춤식 교육 운영에 적극 협조를 한다.

참여기업들은 인력 채용과 취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현장체험 및 연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산·학·관 네트워크가 구축, 앞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발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내년에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으로 일자리 통합정보지원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구인구직정보 및 관내소재 기업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재육성과 고용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면서 "군민을 위한 정책, 살아있는 정책, 현장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부여군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추진성과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직접 평가, 선정된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시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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