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와 상생발전 여건 마련에 행정력 집중 2018년 12월 개장 예정

대산 근린공원 2호 안산공원 조감도


서산시가 대산읍 안산공원(근린공원 2호)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안산공원 조성을 계기로 서산시가 추진 중인 기업체와의 상생발전의 여건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대산읍 대산리 산170-1번지 일원 19만 6089㎡을 개발, 안산공원을 조성사업에 나서 11일 착공했다.

안산공원은 주민과 근로자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의 공간, 여유와 자연을 느끼는 힐링의 공간, 자연과 함께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체험의 공간 등의 콘셉트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13년 충남도에서 추진한 상생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공사비 130억 원 중 55억 원(도비)을 확보하고 나머지 75억 원은 시비로 충당한다.

안산공원은 오는 2018년 12월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공원이 조성되면 대산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의 제공으로 시와 기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공사가 기한 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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