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2018 신인 선수 11명 전원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이글스는 10일 1차지명 선수인 투수 성시헌(북일고) 선수를 비롯해 2차 지명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계약금은 2차 1라운드 지명자 투수 이승관(야탑고) 선수와 1억 5천만원을 비롯해 성시헌 선수와 1억 2천만원, 2차 2라운드 지명자 투수 박주홍(광주일고) 선수와 1억원 등이다. 최고액은 1억 5천만원이며, 최저액은 2차 10라운드에 지명된 유신고 출신 투수 김진욱과 계약한 3천만원이다.

한화이글스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는 물론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우수한 선수들을 고루 지명한 만큼, 구단의 육성 강화 기조에 맞춰 신인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은 2018년 신인 선수 계약금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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