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조건에 따른 수온하강 등 요인

대청호 회남(9.13~), 추동(8.23~)수역 ‘관심’ 단계 유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대청호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던 문의수역에 대해 1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발령은 최근 기온변화에 따른 수온하락 등으로 대청호 문의수역의 남조류 세포수가 2주 연속 1,000세포/mL 미만으로 분석됨에 따른 조치이다.

금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장은 “최근 대청호 수온하강 등의 영향으로 문의수역 조류경보가 해제됐다”며 금강청에서는 “대청호 회남·추동수역의 조류경보제가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이 먹는 물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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