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6일 충북도 일원에서 33개 종목 422명 출전

12일 세종시선수단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필승을 다짐하면 결간식을 가졌다. 여진성·송다희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세종시선수단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세종시선수단은 12일 오후 4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올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7일간 충북도 일대에서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쳐진다.

이번에 출전하는 세종시선수단은 33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총 422명(선수 277명, 임원 145명)이 참가하게 되며 지난해보다 상향된 30개 메달과 종합점수 8000점 획득을 목표로 해 도전한다.

여진성·송다희 선수대표는 선서를 통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선수단 일동이 제반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기필코 승리의 영광을 안고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석원웅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전보고에서  “아직 남아있는 시간 동안 상대팀에 대한 전략분석과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하겠다”며 “체력과 부상방지를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는 등 선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선수단이 세종을 대표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위풍당당한 불굴의 기개로 목표하는 바를 달성해 세종시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고준일 세종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국체전이 세종시를 알릴수 있는 기회에 큰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한다“ 고 밝혔다.

선수 임원들이 결단식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모두 정정 당당하게 스포츠맨 쉽을 발휘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세종의 선수가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외친 힘찬 구호는 분명 목표로 한 결실을 거둘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열린 결단식에서는 ▲출전보고 ▲단기수여 ▲결단사 ▲격려사 ▲선수단 선서 ▲격려금 전달 ▲축하공연 등이 순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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