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사퇴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국회 임명동의안에서 불견된 김이수를 지지하는 '힘내세요 김이수' 응원 물결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1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또한 그의 자격 논란을 주장한 많은 의원들이 잇따라 발생해 회의가 진행되지 못하는 참사를 낳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본 회의에서 그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보복성 처사다"라고 주장했다.

반대 의견을 피력한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은 "김 재판관이 직접 결정해라"라고 사퇴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다.

그들의 소란이 계속되자 김진태 의원은 김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향해 "지금 뭐하는 거냐, 빨리 나가라"라고 고함을 질러 더욱 논란을 가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