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실 음악실의 교실 교구 지원 학교예술교육 내실화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내실화하기 위해 대전 지역 초중고 7개교(초2개교,중2개교,고3개교)를 선정해, 2017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위학교 음악실·미술실의 바닥 보수, 냉·난방 설치, 책상 보수, 수도 설치, 빔 프로젝트 설치 등 단위학교 요구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60개교가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학교 실정에 맞게 음악실, 미술실의 환경 개선과 교구를 지원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단위학교가 예술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2016년 2년간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단위학교 교구를 정비한 바 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창의성 교육과 감성 교육이 중요한데, 학교예술교육이야말로 이를 위한 소중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은 앞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단위학교 예술 교육을 넘어 미래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워줄 소중한 자리매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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