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통합의 장...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8일 백제체육관에서 2017년 공주복지박람회를 열었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행복도시 공주! 복지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5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2000여명의 시민과 학생,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부 행사인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이 펼쳐쳤다.
2부 행사로는 건강 상담, 장애체험, 가훈 써주기, 에코백 만들기, 임산부체험, 국화 꽃꽂이, 무브인형 꾸미기, 열쇠고리 만들기, 복지사업 부정수급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박람회’를 진행해 향기품은 캘리그라피, 남북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이?미용 봉사활동, 국수·짜장면 나눔행사, 자원봉사단체 및 활동 홍보 등 나눔·행복·감동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는 한편, 시민이 주체가 되어 더불어 함께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