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말레이시아, 미국에서 굿드래 농산물 판촉 행사 진행 -

부여군 굿뜨래 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미국에 수출된 밤은 동성유통영농조합법인 40FT 컨테이너 1대 분량(20t) 규모로 지난 19일 선적을 마쳤다.

수출된 밤은 앞으로  LA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부여군은 미국 밤 수출 선적일인 19일 오전 기념식을 갖고 밤의 미국 수출을 자축했다.

기념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10여명과 밤 농가, 농협 관계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여군수는 "단기적 수익만을 쫓을 것이 아니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한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유통망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의 자산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굿뜨래 밤은 전국 밤 생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육질과 모양이 뛰어날 뿐 아니라 맛도 일품으로 대형 유통마켓과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TV공영 홈쇼핑을 통한 판매도 함께 이루어졌다.

부여군 굿뜨래는 국내에서의 활발한 유통은 물론 다음 달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굿뜨래 농식품 소비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해외 마켓팅 등을 통해 굿뜨래는 다양한 판로 개척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루어진 굿뜨래 프리미엄급 농산품 출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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