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9일 한산소곡주축제…관광시설 할인헤택은 ‘덤’

서천군이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관광시설 할인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가을 여행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신성리갈대밭.

서천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군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여행지 할인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대표 특산품인 소곡주를 주제로 한 ‘제3회 한산소곡주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산면 한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500년 전통의 한산소곡주를 알리기 위해 '올 가을, 한산으로 소풍가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서천군은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의 할인행사를 갖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동백정은 입장료 50%할인을 하며, 문헌서원 전통호텔은 20%할인된 가격으로 숙박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티투어는 가을 여행주간 기간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이용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교육, 가족추억 앨범 만들기, 서천생태관광지 방문 등 가족캠프를 오는 21일~22일,  28일~29일 2회에 걸쳐서 진행하되, 생태체험부스와 음악공연이 함께하는 가을축제는 27일~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가을이 되면 신성리 갈대밭으로 유명한 한산면 신성리에서는 갈대 채취 공예품 만들기 체험, 갈대와 시의 만남 등이 함께하는 ‘달빛문화 갈대축제가 27일~28일까지 양일간 갈숲마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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