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점 개장 축하 및 2020년 계룡점 입점 환영메시지 전달 -

최홍묵 계룡시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가 이케아 고양점 개점식에 참석, 테이프를 커팅 중이다.(사진=계룡시 제공)


오는 2020년 이케아가 계룡시에 입점할 예정인 가운데  최홍묵 계룡시장이 최근 이케아 고양점 개장식에 참석,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를 만나 이케아 계룡점 입점 사실 등을 재확인 했다.

또 최 시장은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계룡시 입점을 최대한 앞당겨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번 최 시장의 고양점 개장식 방문은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서 최시장은 계룡시민을 대표, 고양점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로 부터 이케아 계룡점 입점 사실을 재확인 한 뒤 당초 2020년 입점 계획을 앞당겨 더 빠른 시일내에 입점될 수 있도록  힘을 써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최 시장은 또 계룡점 입점 시 계룡시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심도있게 교환했다.


개장행사 참석 후 최 시장은 이케아 고양점 매장을 둘러본 후 주변 기반시설과 디자인 등 계룡점에 접목할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케아는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서울·경기권, 부산·경남권, 대전·충청권 등 전국에 총 6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4년에 광명1호점을 개점한 후 3년 만에 고양2호점을 개점했다. 


계룡점의 경우 지난해 10월 계룡대실 도시개발구역내 유통시설용지에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및 1차 중도금을 납부하였으며, 지난 13일 2차 중도금 70억을 납부한 상태다.

현재는 유통시설용지에 이케아와 공동입접 할 업체 선정을 위해 본격 협의 중에 있다. 

계룡시에 따르면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토지분양 상황은 유통시설, 단독주택(이주자 및 협의양도인택지), 공동주택(공동1), 준주거, 상업용지 등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상태다.

잔여필지는 공동주택(공동 3, 5블럭) 2필지, 상업용지 1필지, 주유소 1필지, 종교시설 1필지로 2018년 상반기에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대실지구 내 공동 4블럭(영구·국민임대) 842세대(영구임대 114, 국민임대 728)는 2017년 12월에 착공 예정이고, 공동1블럭(민영) 918세대는 2018년 상반기에 착공 및 분양 계획으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6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최홍묵 시장의 이케아 고양점 개점행사 참석에 이은 이케아 사장 만남은 그동안 계룡시 지역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이케아 계룡점 입점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 주민들 오해에 대한 종지부를 찍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6월과 7월 계룡시 이통장연합회 50여명, 계룡시 로컬푸드 추진단 및 논산계룡농협 30여명과 함께 이케아 매장과 주변 개발 현황을 견학하고 향후 계룡시의 개발기대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서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안일선 부시장은 계룡시와 이케아간 상생발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업무협약(MOU)체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하고 임원진들과 향후 계획에 대해 협의도 진행했다.

계룡시는 이케아 계룡점의 개점이 최대한 앞당겨 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 구상, 주변 기반시설 정비 등 각 분야별로 개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케아 출점 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개발 기대와 인구유입 효과, 고용창출, 방문객 및 외자유치 등 그동안 계룡시에 없었던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케아 개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케아와 계룡시 간에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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