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김주혁, 김무생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 故 김무생이 언급되고 있다.

30일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아버지인 김무생과의 일화가 회자되고 있다.

김주혁은 과거 MBC '무릎팍 도사'에서 배우이자 아버지인 김무생과의 동반 촬영 일화, 즉 아버지의 희생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주혁은 배우활동을 반대했던 김무생에 대해 "아버지가 자신이 걸어온 길을 걷게 하지 않으려 그러신 것 같다"고 김무생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주혁은 김무생과 함께 촬영했던 당시에 대해 대해 "웃는데 참 어색했다. 아마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날 김주혁은 "사실 아버지가 그때 암 투병 중이셨다. 내가 한다고 하니까 하신 거다. 한 장면 찍고 쉬고 그렇게 촬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무생과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주혁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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