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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열심히 세계최고 테니스 선수 꿈꿔요“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 학교①] 대전진잠초 테니스부

이지수2017.11.01 10:03:55

▲공부와 학업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진잠초 테니스부 학생 선수들.

대전 진잠초등학교 테니스부는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 후 학교(이하 공운방)를 개설해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단 7년째인 진잠초 테니스 부는 테니스 선수 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테니스 실력향상을 위해 선수들은 방과 후 3~4시간씩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통령기 남녀 테니스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진잠초 테니스부 선수들

최근 열린 2017 말레이시아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2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전 최상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진잠초 테니스부 선수들은 테니스 실력만큼이나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5~6학년 학생들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90점대 이상을 받고 있어 공부와 운동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하루 3~4시간 정규 수업후 테니스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 마친 저녁시간 방과후 학교서 열공

진참초 테니스부 선수들은 정규수업시간을 충실히 이수하며, 방과 후 시간에 부진한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주 4일, 1일 2개반을 운영하며 2시간 내외로 학교에서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진잠초 테니스부는 주4회 저녁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있다.

매일 저녁식사 후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4명의 전담 과목 선생님들이 운동부 학생들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운동 중 안전사고 예방, 개인 고민 상담,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양섭 감독교사는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지 않으면 향후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해 진로를 설계 할 수 없다”며 “방과후 교육이 운동부 학생들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력을 유지 할수 있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 부담 경감 만족도 높아
 
방과 후 운영에 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크다고 한다. 학교에서 운동으로 부족한 학습을 채워주고 있어 별도의 사교육비 부담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부방 운영으로 저녁식비와 특식비가 지원돼 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최근 운동부 학생들의 학업능력이 중요시 하고 있다. 각종 학생 체육대회에서 최저학력제 적용으로 학년의 평균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경기 출전이 제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만큼이나 학업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진잠초 테니스부 학생들은 학업성적으로 인한 경기 출전에 부담감이 없다.

▲세계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꿈인 홍준호(좌측) 선수.


홍준호(6학년) 군은 “세계최고의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처럼 되고 싶다”며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학교의 공부방 덕분에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부모님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 학교’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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