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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을 사용한 이태리 퓨전음식, 이태리국시

<디트맛집>캐주얼다이닝레스토랑 이태리국시(대전시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뒤)

이성희2017.11.06 10:00:32

한식,이태리음식의 맛의 조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 인기

소비자들의 입맛이 다양화됨에 따라 영역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한 외식업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불황에 따른 시장침체를 타파하기 위해 기존 메뉴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영역의 퓨전메뉴를 개발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곳이 있다.

▲숯불스테이크 쌈피자. 직접 밀어 만든 얇은 피자 위에 한식 식재료인 부추,팽이버섯,양파,장아찌와 함께 구운 소부채살에 홀그래인간장소스를 얹어 쌈처럼 말아서 먹는 요리다.

▲고추장등갈비리소토. 등갈비를 전 처리과정을 거쳐서 뼈와 살을 분리하고 고추장 등으로 양념을 해 버무려 리소토 위에 미나리. 양파칩을 올려 비빔밥처럼 비벼 먹는 요리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이태리국시’는 오너셰프 문진현 대표(30)가 이태리음식과 전통장을 활용한 한식을 조화롭게 섞어 재탄생시켜 맛의 신세계를 이룬 이태리퓨전식당이다. 특히 전국의 요라좀 한다는 맛의 대가들의 벤치마킹 단골코스이기도 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고객의 취향에 맞게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화려해 20-30대 젊은 층을 비롯해 40-50대 여성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태리국시는 기존에 즐겨 찾던 이태리레스토랑과 달리 전국에서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눈길을 끈다. 특히 한식의 밥과 불고기를 양식의 파스타, 피자와 접목한 퓨전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숯불스테이크 쌈피자는 숯불에 구운 스테이크에 간장소스 올린 쌈을 싸는 피자다. 직접 밀어 만든 얇은 피자 위에 한식 식재료인 부추, 팽이버섯, 양파, 장아찌와 함께 구운 소부채살에 홀그래인간장소스를 얹어 쌈처럼 말아서 먹는 요리다.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맛으로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인기가 많다.

▲구운대파불고기 쌈피자 지난 10월 KBS 2TV생생정보 문전성시의 비밀 코너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항정살장아찌 파스타는 항정살에 양파장아찌와 파스타면에 매콤한 청양간장소스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다. 구운 항정살과 양파장아찌.영양 부추를 생으로 먹어도 거부가 없다. 검정깨와 통 들깨의 고소함이 항정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구운대파불고기 쌈피자는 지난 10월 KBS 2TV생생정보 문전성시의 비밀 코너에 방영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파와 직화로 구운 간장돼지불고기를 피자에 싸먹을 수 있는 푸짐한 쌈피자로, 도우를 24시간 저온 숙성해 두께를 0.2~0.3cm로 유지해주는 것이 비법이다. 대파와 불고기 등을 싸먹기 편한 적당한 두께로 도우의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 피자 위에는 돼지불고기를 비롯해 구운 대파, 청양고추, 화이트소스 등을 푸짐하게 올린다.

고추장 등갈비리소토는 등갈비를 전 처리과정을 거쳐서 뼈와 살을 분리하고 고추장 등으로 양념을 해 버무려 리소토 위에 미나리, 양파칩을 올려 비빔밥처럼 비벼 먹는 요리다. 보통 리소토는 주재료가 밥 안에 들어가 있는데 주재료가 위에 올라가는 게 특징이다. 특히 모짜렐라치즈가 들어가 구수하다.

▲실f내에 설치되어 있는 음식 홍보모니터

▲오픈 주방


이태리국시 KBS 2TV 생생정보 등 각종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적 퓨전요리 메카 우뚝


차돌박이짱아찌&돌김쌈은 영양부추,팽이버섯를 연교자 소스에 버무려 차돌박이샐러드, 양파, 깻잎 장아찌를 돌김에 쌈처럼 싸서 먹는 요리다. 샐러드를 김에 싸서 먹는 것이 특이한데 고소하고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항정살장아찌 파스타는 항정살에 양파장아찌와 파스타면에 매콤한 청양간장소스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다. 구운 항정살과 양파장아찌.영양 부추를 생으로 먹어도 거부가 없다. 검정깨와 통 들깨의 고소함이 항정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곱창과 파스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곱창&차돌치즈파스타는 고추장로제소스를 베이스로 느끼한 맛을 덜어주기 위해 고추장과 청양고추를 첨가했다. 바싹하게 구운 곱창에 차돌박이 맛까지 어우러져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요리다.

▲차돌박이짱아찌&돌김쌈, 영양부추,팽이버섯를 연교자 소스에 버무려 차돌박이샐러드, 양파, 깻잎 장아찌를 돌김에 쌈처럼 싸서 먹는 요리

▲디저트 인절미 티라미수&찹쌀떡. 고소한 인절미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이용한 한식디저트로 찹쌀떡과 콩가루 현미뻥튀기를 얹어 접목시킨 인절미 디저트다.


영양소 파괴 없이 건강함을 추구하는 착즙 주스와 디저트 인절미 티라미수&찹쌀떡도 인기. 고소한 인절미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이용한 한식디저트로 찹쌀떡과 콩가루 현미뻥튀기를 얹어 접목시킨 인절미 디저트다.

이런 맛을 내기 위한 식재료 구입은 유별나다. 양파.대퍄,쌀 등 한식식재료는 나주에서 문 대표의 부모님이 농사지은 걸 공수해 사용한다. 그리고 모든 소스는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특히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현재 피자 4가지, 리소토 3가지, 파스타 8가지, 에피타이저 3가지 등 18가지 메뉴가 있다. 여기에 한식디저트3가지, 착즙주스 2가지, 커피 음료와 생맥주 등이 있다.

김아영(27)이태리국시 총괄팀장은 “셰프들이 시즌별로 기존의 메뉴들을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전통장류(傳統醬類)를 아용해 또 다른 새로운 퓨전음식을 탄생시키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트에 맞춰 세계에서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창의적인 퓨전메뉴개발에 모든 셰프가 노력하고 있다”고 독창적인 메뉴 개발을 설명한다.

▲청년창업 신화의 주인공 오너셰프 문진현 이태리국시 대표

▲착즙주스

▲좌측부터 김아영 총괄팀장과 이태리국시 셰프들


문진현 대표는 2013년 우송대 외식조리학부를 졸업하고 2014년 27세에 캐주얼다이닝 레스토랑 이태리 국시를 오픈시킨 청년창업 신화의 주인공이다. 우송대에서 외식창업 실습프로그램인 솔반을 통해 외식현장과 해외경험을 풍부히 쌓은 교수들이 특급호텔 주방수준의 실습실에서 메뉴개발부터 조리, 가게 운영, 마케팅, 경영 노하우 등을 집중학습을 받고 준비기간을 거쳐 창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열정과 의욕만 가지고 창업이 되는 건 아니다. 문 대표는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요리에 관심을 갖고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조리과학을 전공하고 군대에서도 장교식당 조리병으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어찌 보면 뼛속까지 요리로 똘똘 뭉친 사람이다.

이를 위해 학창시절 스펙도 충분히 쌓았다. 문 대표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를 비롯해 조주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와 국제칵테일마스터, 미국위생사,한식조리산업기사, 양식조리산업기사까지 취득해 요리전문가로 이미 명성을 얻으면서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해왔다.

2007전국담양죽순요리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2010세계군인요리경연대회 규정라이브부분 금메달, 2011 제8회순창전국고추장요리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대상), 2012WACS대전세계조리사대회 은상, 2013.FHM MALAYSIA 말레이시아 국제세계요리대회 동메달, 2013전국힐링푸드요리대회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국내외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지난 9월에는 외식전문브랜드 이태리국시, 반갱, 셰프공방, 경양식클럽, 요리하는 대패 브랜드를 총괄하는 셰프공간컴퍼니(주)를 설립, 대표로 취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다양한 메뉴로 발전시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좌측부터 흑임자갈비파스타,차돌박이깍두기리소토,좌측 아래부터 차돌곱창치즈파스타, 불고기치즈크림파스타


문진현 오너셰프.청년창업의 신화주역, 색다른 외식트렌드 이끌어

한식재료를 가미한 다양한 이태리 퓨전음식은 해외에서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레스토랑에서도 인기가 많다. 이제 음식의 특별함이 있고 색다른 외식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이태리국시를 찾아보자. 가족외식.각종모임 등 누구를 데려가도 엄지척을 낼 것 같다.<이성희 푸드칼럼니스트>

▲2층 이태리국시 전경

▲입구에 놓여진 홍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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